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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여친 비토리아 세레티(25)가 블랙핑크 제니(28)와 찍은 훈훈한 투샷을 공개했다.
그는 8일(현지시간) 개인 채널에 “정말 감사하다. 내 주변에는 최고의 팀과 사람들이 있다. 정말 운이 좋았다”면서 제니와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외 네티즌은 “제니와 세레티”, “둘이 사진을 찍다니 놀랍다”, “베스트 듀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제니와 세레티는 지난 6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4 멧갈라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올해는 '슬리핑 뷰티 : 패션의 재조명'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슬리핑 뷰티'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영어 제목이기도 하다. 드레스 코드는 '시간의 정원'으로, 레드카펫에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룩과 꽃을 비롯한 식물이 많을 것으로 추측케 했다.
이날 제니는 코발트블루 컬러의 절개 드레스를 입고 자신만만한 포즈를 취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한 진주 체인 벨트를 착용해 포인트를 줬으며, 한 쪽이 트인 짧은 기장의 드레스로 날씬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세레티는 다리가 훤희 드러나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멧 갈라를 빛냈다.
한편 세레티는 디카프리오와 열애 중이다. 이들은 ‘환경운동’을 매개로 서로 친해졌다. 디카프리오는 UN 기후변화대사로 활동하는 등 평소 적극적인 환경 보호 운동을 펼쳤다
14살 때부터 모델로 데뷔한 세레티는 베르사체, 발렌시아가, 구찌 등 유명 브랜드에서 활약했다. 2020년 이탈리아 출신의 DJ 마테로 밀레리와 결혼했지만, 현재는 별거 중이다.
디카프리오는 현재 미국에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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