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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가수 저스틴 비버(30)가 아빠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 여친 셀레나 고메즈(31)가 자신도 새 남친과 잘 지낸다는 근황을 전했다.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27) 부부는 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임신 6개월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흰색 드레스를 입은 헤일리 비버는 한껏 배가 나온 모습이었다. 저스틴은 들판에서 카메라를 들고 임신한 아내를 촬영했다. 2018년 결혼한 이후 6년만의 경사를 맞았다.
이 소식을 들은 저스틴 비버의 전 여친 셀레나 고메즈는 소셜미디어에 남친 베니 블랑코(36)와 손을 잡고 있는 사랑스러운 흑백사진을 게재했다. 자신도 새 남친과 사랑을 나누며 잘 지낸다는 소식을 전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분석이다.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만남과 결별을 반복하며 거의 8년 동안 사귀다 헤어졌다. 저스틴은 셀레나와 헤어진 직후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헤일리 비버와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헤일리 비버는 지난해 10월 GQ와 인터뷰에서 "엄마가 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매우 사적이고 은밀한 일이다.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저스틴 비버 역시 오래전부터 아기를 낳아 가족을 꾸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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