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초비상, 크로우 팔꿈치 측부인대 부분 손상…일단 재활, 2주 후 재검진[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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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KIA 타이거즈
크로우/KIA 타이거즈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KIA 타이거즈 외국인투수 윌 크로우가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한다.

KIA는 10일 "크로우는 8일 불펜 피칭 이후 팔꿈치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으며, 이에 대구 SM병원에서 1차 검진 후 9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리온 정형외과에서 더블 체크를 한 결과 '우측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으며 2주 후 재검진 예정이다"라고 했다. 

크로우는 올 시즌 8경기서 5승1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 중이다. 크로우는 작년에는 어깨 이슈가 있었던 투수다. 구단이 크로스체크를 하고 이상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영입했으나 건강 이슈를 피하지 못했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크로우는 일단 재활한다. 

광주=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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