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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도현이 김수현 닮은 꼴을 자처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보석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도현, 김남희, 최재림 그리고 소녀시대 겸 배우 티파니가 출연했다.
이날 MC김구라는 "요즘 아주 뭐 '눈물의 여왕'이 시청률이 거의 30% 가까이 나왔다. 아주 대박"이라며 "김수현 형으로 캐스팅된 이유를 들은 적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도현은 "들은 적은 없는데 장담하건대 외모 때문이 아닐까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이런 쪽으로 가는구나"라며 거들었다.
그럼에도 김도현은 "딱 캐스팅 제안을 받고 뭘로 봐도 나이로 보나 여태까지 경력으로 보나, 내가 수현 씨 형으로 나올 조건이 없었다. 딱 하나, 연예계에서 가장 닮지 않았나 싶다. 그 이유 밖에 없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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