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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올해 1~4월 순 이용자 9만명을 기록했다.
16일 네이버페이는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로 기존보다 저렴한 금리로 갈아타거나 보다 낮은 금리로 신규 실행한 총 취급액이 출시 4개월간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중 기존 연 5.54%에서 연 3.57%로 금리를 낮추고 연간 약 650만원 이자비용을 절감한 사례도 있다.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제휴된 금융사는 케이뱅크, 하나은행, 광주은행, BNK부산은행, SC제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교보생명, 삼성화재 등 11개다. 상반기 중으로 은행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사와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페이는 지난 1월 출시된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이어 신규 비교가 가능한 ‘전세자금대출 새로받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태경 네이버페이 대출서비스 리더는 “앞으로도 대출이 필요한 사용자가 네이버페이를 통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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