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tvN '선재 업고 튀어'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변우석과 김혜윤이 뒤바뀐 미래에도 거부할 수 없이 서로에게 이끌린다.
21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이 운명적 재회를 한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임솔은 20살 류선재와 데이트를 했던 놀이동산을 찾아 눈길을 끈다. 임솔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놀이동산 곳곳에 시선을 두고 있다. 회전목마 앞에서 류선재와 사진 찍고, 아이스크림을 나눠먹는 등 행복했던 순간들이 선한 듯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번지고 있다.
이어진 스틸에는 임솔에 이어 류선재가 놀이동산을 방문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처음 방문한 장소이지만, 언젠가 와본 것처럼 낯설지 않은 듯 관람차를 유심히 바라보는 류선재의 눈빛은 애틋하기만 하다. 앞서 류선재는 임솔에게 "여기 미래에도 있어? 그럼 그때도 또 오자. 미래에 우리 다시 만나서 같이 오면 되잖아"라며 34살 임솔의 생일날, 함께 올 것을 약속한 바 있다. 특히 놀이동산은 류선재가 임솔에게 사랑의 징표로 목걸이를 선물할 만큼 두 사람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던 추억의 장소다.
과연 바뀐 미래에도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이 두 사람의 발길을 놀이동산으로 이끈 것인지, 이에 류선재와 임솔은 끊어낼 수 없는 인연처럼 운명적으로 다시 마주할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오후 8시 50분 방송.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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