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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죽어도 592억 이상 안 써'...'CB 시급' 레알, 낮은 이적료로 '초신성' 영입에 자신감,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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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요로/365스코어스 인스타그램
레니 요로/365스코어스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레니 요로(LOSC 릴)를 영입하기 위해 생각보다 적은 이적료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일 '렐레보' 소속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레알은 요로에게 4000만 유로(약 592억원) 미만의 이적료를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레알은 다음 시즌 센터백 영입이 필수다. 올 시즌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 안토니오 뤼디거 등 주전 센터백이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제외된 적이 많은데 백업 센터백으로 활약하던 나초 페르난데스까지 팀을 이탈하기 때문에 센터백을 영입해야 한다. 

레알이 점찍은 센터백은 요로다. 프랑스 국적의 요로는 2005년생 18세 젊은 센터백이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피지컬이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주력이 빨라 커버 범위가 상당히 넓으며 태클 능력까지 갖추고 있는 완성형 센터백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발밑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요로는 5살에 프랑스 UJA 알포트빌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요로는 빌뇌브다스크를 거쳐 릴에 입단했다. 가족들이 릴로 이주하면서 요로도 2017년 릴 유스팀으로 팀을 옮겼다. 2020년부터 릴 B팀에서 뛰었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 2025년까지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레니 요로./레니 요로 인스타그램
레니 요로./레니 요로 인스타그램

2021년에는 프랑스 17세 이하(U-17) 팀을 시작으로 빠르게 월반을 거듭하며 현재 U-21 팀에 소집되고 있다. 요로는 코트디부아르계 프랑스인이기 때문에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으로도 뛸 가능성도 있다. 물론 프랑스축구협회도 요로를 잡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요로는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1 툴루즈 FC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선발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아직 어린 나이기 때문에 빅클럽을 상대로는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2022-23시즌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요로는 지난 시즌까지 주전 센터백을 맡았던 주제 폰트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브라가로 이적하면서 올 시즌 릴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요로는 리그에서 꾸준히 선발로 나서 활약하고 있다. 요로는 리그앙 31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요로는 벌써부터 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자국리그 강팀 PSG와 링크가 떴다. 현지에서는 요로의 예상 이적료로 2500만 유로(약 360억원)를 추정했지만 많은 팀이 영입전에 참전하며 가격이 올랐다. 리버풀과 첼시, 레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뛰어들었다.

LOSC 릴 레니 요로/파브리지오 로마노 트위터
LOSC 릴 레니 요로/파브리지오 로마노 트위터

하지만 레알은 릴이 요구하는 높은 이적료를 맞춰줄 생각이 없다. 이유는 바로 계약 기간 때문이다. 요로는 릴과 2025년 여름까지 계약했다. 1년이 지나면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레알 입장에서는 서두를 이유가 없다. 모레토 기자는 "레알은 2025년에 계약이 끝나는 선수를 위해 돈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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