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협중앙회가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서천군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34회를 맞은 한산모시문화제는 대한민국 유일 전통섬유 축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산모시짜기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개최되는 문화 축제이다. 올해는 6월 7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신협 후원금은 한산모시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시연 부스와 각종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 등 모시산업 현대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삼국시대부터 사용한 유구한 역사를 가진 한산모시가 현대사회에서도 널리 쓰이며 그 전통과 명성을 이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신협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한산모시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