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응급실 진료비, 수족구·독감 보장
원하는 기간(1~3년)만큼 가입 가능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영유아보험을 출시하며 상품 라인업을 생활 영역으로 확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유아보험은 응급실 진료비와 5세 이하 영유아가 걸리기 쉬운 수족구·독감·폐렴·중이염 등 질병 보장을 모았다. 이미 어린이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도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영유아보험을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소비자는 영유아보험에서 꼭 필요한 보장만 담아 원하는 기간(1~3년)만큼 선택해 최적의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카카오톡으로 만기 도래 알림도 제공할 예정이다.
영유아보험은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만 있으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병원 방문 후 영수증 등 간단한 서류만 찍어서 올리면 터치 몇 번 만으로 보험금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보험금 청구시 제출 서류도 최소화했다. 청구 서류가 완비됐을 경우 신청 후 1분 내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즉시 지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상품은 가입 시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선물할 수 있는 ‘한 달 보험료 쿠폰’을 제공한다. 선물 쿠폰을 공유받은 친구는 영유아보험 가입 후 3회차까지 미납 없이 계약을 유지할 경우 한 달 보험료만큼 최대 3만원 한도로 카카오페이포인트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물 쿠폰을 받는 방법도 간단하다.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 없이 아이 생년월일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해 보험료를 산출한다. 이후 알릴 의무 등 필수적인 과정만 몇 번 클릭을 통해 거치면 자동 심사를 통해 즉시 가입이 완료되고 선물 쿠폰이 발행된다.
영유아보험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예측 데이터를 활용해 동네 질병 예측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림을 신청하면 거주지 또는 원하는 동네의 감기, 눈병, 식중독, 피부염 위험도를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영유아보험은 똑같이 아이를 키워본 부모 마음에서 탄생한 보험”이라며 “영유아기 꼭 필요한 보장만 모아 1~3년 원하는 기간만큼 부담 없이 가입하고, 24시간 언제든 카톡으로 쉽고 빠르게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게 해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