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해외축구

"PK 실축한 뒤 퍼거슨 감독님과 단 둘이 차를 타고 왔습니다"…차 안에서 있었던 일...

시간2024-05-22 23:10:00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네이버구독 +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나니를 기억하는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뛰었던 공격수다. 포르투갈 출신으로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고 불렸던 선수. 호날두가 직접 자신보다 더욱 많은 재능을 가졌다고 인정했던 선수이기도 하다. 맨유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기복이 심한 것이 단점이기도 했다. 

이런 나니가 한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맨유 시절 하나의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했다. 2010-11시즌 풀럼과 리그 경기였다. 경기는 팽팽했고, 후반 막판까지 점수는 2-2였다. 맨유에 절호의 기회가 왔다. 후반 44분 맨유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승점 3점을 딸 수 있는 이보다 좋은 기회는 없었다. 키커로 나니가 나섰다. 그런데 실축하고 말았다. 경기는 2-2로 끝났다. 

경기 후 개인 승용차로 집으로 이동하려는 찰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나니에게 같이 차를 타고 가자고 했다. 퍼거슨 감독의 집이 나니와 같은 방향이었기 때문이다. 페널티킥을 놓친 나니, 승리를 날려버린 나니의 마음은 무거웠고, 그에게 너무나 무섭고 카리스마 넘치는 퍼거슨 감독과 단 둘이 자동차를 타고 길을 나서야 했다. 감독의 요청을 거부할 수도 업슨ㄴ 일이었다. 과연 차 안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나니는 "풀럼과 2-2 상황에서 후반 막판 페널티킥을 얻었다. 맨유의 페널틱 키커는 라이언 긱스였다. 처음에 긱스가 공을 가지고 갔다. 나는 긱스 옆으로 가 내가 차고 싶다고 했다. 긱스는 기꺼이 허락했다. 맙소사. 나는 페널티킥을 놓쳤다. 경기는 2-2로 끝났다. 3-2로 끝날 경기를 내가 망친 것이다"고 기억했다. 

퍼거슨 감독은 분노했다. 라커룸에서 퍼거슨 감독은 긱스에게 "왜 페널티킥을 나니에게 허락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긱스는 "나니가 페널티킥을 원했고, 나니에게 맡겼다"고 답했다. 이 답을 들은 퍼거슨 감독은 나니에게 "너는 다시는 페널티킥을 차지 못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리고 집에 갈 시간. 퍼거슨 감독과 나니는 한 차에 탔다. 어색한 침묵이 이어졌다. 퍼거슨 감독은 나니에게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침묵의 시간은 길어졌다. 그들은 서로 앞만 봤다. 나니가 용기를 냈다. "감독님 죄송합니다"라고 먼저 말을 꺼냈다. 그러자 퍼거슨 감독은 "아니야, 괜찮아. 코너로 조금 더 강하게 찼어야 했어. 괜찮아"라고 화답했다. 

그리고 이 시즌 맨유가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나니 페널티킥 실축을 완전히 용서했다는 후문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나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강민경, 헤드셋+숏 레깅스 "장 볼때도 힙하네" 쇼핑 카트도 있어보여

  • 썸네일

    '김송♥' 강원래, "사라지고 싶다는 말 오해입니다 꿍따리샤바라"

  • 썸네일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 썸네일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결벽증' 서장훈, 국대 시절 논란…합숙하다 인성 드러나 '헉'

  • 박수홍♥김다예, 70억 압구정家 내부 공개…럭셔리 인테리어 눈길 [마데핫리뷰]

  • 빽가, "카톡 프사 엄마 보물1호는 백성현 나였네요" 애끓는 사모곡

  •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 '전신 피멍' 아옳이 승소 후 다낭에서 미모 폭발 근황

베스트 추천

  • 강민경, 헤드셋+숏 레깅스 "장 볼때도 힙하네" 쇼핑 카트도 있어보여

  • '김송♥' 강원래, "사라지고 싶다는 말 오해입니다 꿍따리샤바라"

  •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O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이래서 '언슬전' 화제됐나…고윤정 "연기, 납득할 때까지 파고든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