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MBC 제공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김희선이 극강의 충격에 휩싸인다.
2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 노영원(김희선)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이혜영)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이날 김희선이 심리 상담의로서의 온화함은 온데간데없이 극도의 혼란에 흔들리는 눈망울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노영원은 노트북으로 음성 파일을 재생시켜 들어보다 예상치 못한 내용에 놀라 얼음처럼 굳어버린다.
내용을 모두 확인한 노영원은 폭발하기 직전의 표정을 지어보이며 당황에서 놀람, 심각, 분노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 감정 변화를 드러내고 있다. 과연 노영원이 듣게 된 음성의 내용은 무엇일지 노영원에게 무슨 사건이 생긴 것일지 불안감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극 중 노영원 자신과 가족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일생일대의 큰 사건과 관련되어 있는 키포인트가 되는 장면"이라며 "'우리, 집' 1회에서부터 김희선의 폭발적인 열연이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김희선의 존재감 넘치는 연기와 폭풍 전개가 어우러질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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