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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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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세븐틴 승관이 '먹방'에 몰입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갓생 음식'을 찾으러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승관이 출연했다.
이날 이동중 유재석은 세븐틴의 신곡 '마에스트로'를 장난스럽게 불렀다. 승관은 "세 명이서 보여줄 때랑 무대랑 다르지?"라며 뿌듯해했다. 앞서 승관은 호시, 도겸과 함께 '놀뭐'에 출연해 '마에스트로'를 미리 보여준 바 있다.
유재석이 "우리 TOP100 맞추기 하자"라며 노래 퀴즈를 제안했다. 이에 이이경이 출제를 했다. 이이경이 그룹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의 전주를 들려주자 유재석은 "에이 정말"이라며 문제의 난도에 야유를 했다.
이에 이이경이 "제목을 말해봐요"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당황하더니 "프시케…"라며 잠시 헤메인 후 제목을 맞췄다. 이에 승관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랐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이후 멤버들은 다음 메뉴에 대한 추측을 이어갔다. 승관은 "면 먹었으니까 떡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멤버들이 도착한 장소는 방앗간과 분식집이 붙어있는 곳이었다. 갓 뽑은 떡으로 떡볶이를 만드는 곳이었던 것.
먼저 갓 나온 가래떡을 시식한 이들. 멤버들은 떡을 한 입 먹자마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승관은 "치즈같아"라며 감탄했다. 이미주는 "갓 뽑은 떡을 처음 먹어봤는데 달다"고 말했다.
이후 떡꼬치가 나왔고 이이경은 "다르다. 그냥 다르다가 아니라 완전 다르다"라며 웃었다. 승관은 "이거 천 원 절대 받으면 안돼. 내가 너무 좋아하는 맛이야"라며 거들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떡볶이까지 나오자 승관은 음식에 완벽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유재석은 "승관이 오늘 입 터졌네"라며 웃었고 이미주는 "여기서 제일 무서운 사람 부승관이다. 조용히 다 먹는다"라며 거들었다.
이이경이 "오늘 또 관리 들어가야 돼?"라고 묻자 승관은 "이거면 오늘 배드민턴 세 시간 쳐야 돼. 점점 몸이 뿔어가는 게 느껴져"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음식을 먹던 승관은 "출연료 안 받을게요. 감사해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이경은 "초반에 얘기했던 돼지DNA가 뭔지 알겠다"며 웃었다.
승관은 "잘 먹었다"며 "간만에 배 터지게 먹은 것 같다. 활동 중이라 잘 못 먹었는데 너무 감사하고 간간히 또 나오면 안되나?"라며 웃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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