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일예능

이효리 母 "남편 미모 눈부셨다, 지금 탤런트들 비교불가" [엄마, 단둘이](종합)

시간2024-05-27 07:30:00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이효리와 모친이 서로의 속마음을 꺼냈다.

26일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가 첫 방송됐다. 이날 이효리의 모친 전기순 씨는 "우리 딸 효리는 1남 3녀 중 막내다. 자랑해도 되나. 어릴 때부터 말썽 한번 안 부리고 자기 노력으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착한 딸이기도 하고 가장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이효리는 "엄마를 잘 모른다. 소개하기가... 그냥 남 같은 사이다. (웃음) 20대 이후에는 많은 기억이 있지 않다. 밥하고 빨래하고 아이들 키우는 데 매진하고, 가정을 지키는 게 최고인 줄 알고, 순하고 순박한, 나랑 관계가 있는 한 여자인 것 같은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모친은 "자주 만나고 살갑게 지내고 싶었는데 딸이라도 보고 싶어도 못 보고 거리가 멀어진 것 같다. 좋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아쉽다. 연예계에 뺏긴 것 같다"고 했다.

이효리 역시 "딸 역할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 엄마랑 서먹서먹하기도 하고 같이 여행 갈 만큼 살가운 사이가 아니다. 이런 기회가 아니라면 평생 안 갈 것 같다. 아빠도 아프시고 저도 1박 2일이라도 시간 빼기가 쉽지 않고 엄마도 마찬가지다. 프로그램 핑계로 한번 가보고 싶다"고 전했다.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

이후 저녁 식사 자리에서 모친은 "오자마자 눈부시게 환했다. 지금의 탤런트들은 아무것도 아니다. 머리숱도 많고 얼굴도 환한 게 탤런트 같았다"고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효리가 "그땐 성격이 불같지 않았냐"고 묻자 모친은 "몰랐다. 편지로만 몇 번 연락하다 바로 결혼했는데. 손목도 한번 못 잡아보고 결혼했다"고 했다.

또한 모친이 "가게를 했으니까. 항상 시간에 쫓기니까 빨리 먹는 습관이 있었다"고 하자 이효리는 "난 지금도 그렇다"고 했다. 모친은 "이발소에 딸린 작은 방에서 여섯식구가 살았다. 얼마나 힘들었겠나. 여섯식구가 거기서 같이 자고. 새 옷 한번 못 사줬다. 언니들 입던 것만 받아 입었다. 잘 못 먹이고 요구르트 한 병 못 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마가 아빠랑 평화롭게 잘 살았으면... 엄마가 어릴 때 사랑을 못 받아서 너네에게는 사랑을 듬뿍 주려고 했는데 막상 아빠를 만나니 달랐다. 그럴 여유가 없었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

모친은 볶음밥을 먹는 이효리를 보며 "잘 먹네. 맨날 안 먹는 모습만 보다가 좋다"고 했다. 이효리는 "집에 가면 마음이 편치 않으니 뭐가 잘 안 먹힌다. 아빠도 있고 엄마도 있고. 난 엄마, 아빠가 같이 있으면 지금도 긴장된다. 무슨 일이 벌어질까. 둘이 따로 있으면 괜찮은데 같이 있으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모친이 "그런 점에서 너희들에게 미안하다"고 하자 이효리는 "엄마가 사과할 게 뭐가 있냐. 아빠가 늘 시작하는데. 그래서 순한 사람을 신랑으로 골랐나 보다. 싸우는 게 너무 싫어서. 부정할 수 없는 우리의 지난 과거다.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다. 너무 싸웠다"고 털어놨다.

이후 숙소로 돌아가는 차에서 모친은 "넌 뭐든지 너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후회 없이 살아. 엄만 아빠 때문에 해보고 싶은 것도 못하고 여건이 따라주지 않으니 못 하고 살았지만. 지금 같았으면 내가 그렇게 당하냐"고 말했다.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

이효리는 "엄마가 힘든 걸 볼 때 너무 어리고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무력감을 느꼈다. 너무 사랑하는 엄마가 힘들 때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던 시간이 너무 고통스러웠다. 평생 가슴에 남아있다. 그래서 더 잘해야 하는데 이상하게 그것 때문에 엄마를 피하게 되는, 안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 "미안함 때문인지 나의 무기력함을 확인하는 게 두려워서인지 모르겠지만 이번엔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엄마와 나의 사랑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용감하게 물리쳐보고 싶다"며 눈물을 훔쳤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송혜교, 조용히 올린 사진 한 장…성당 결혼식서 포착

  • 썸네일

    현아♥용준형, 명품백 들고 '편의점 데이트'

  • 썸네일

    김지수, 해외여행 중 투표 인증…"체코 대사관서 소중한 한 표" [MD★스타]

  • 썸네일

    '6월 컴백'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침대 셀카마저 ‘굴욕 無’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황정음, 코인·횡령 논란에…前남편에 18억 부동산 가압류 당해 [MD이슈]

  • 김새론, "내가 죽으면 이 글을 올려줘" 생전 남긴 마지막 메시지 공개 [MD이슈]

  • 커리어 첫 우승인데...'SON' 메달 없이 트로피만 들었다! UEFA 성명서 발표, "우리의 실수 진심으로 사과"

  • "우리 ♥남편은 관식이"…아이린, 오늘(23일) 사업가와 결혼 [MD투데이]

  • '쌍둥이 임신' 임라라, 결국 병원行…'입덧 3종세트' 당첨에 "살려줘"

베스트 추천

  • 송혜교, 조용히 올린 사진 한 장…성당 결혼식서 포착

  • 현아♥용준형, 명품백 들고 '편의점 데이트'

  • '부실복무 의혹' 송민호, 결국 檢 송치…병역법 위반 혐의

  • "지금은 이재명"…배우·감독·음악가 16인, 릴레이 李 지지 영상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베이비몬스터 아현 '그림자 복근' 한때 복근 운동만 800개씩 [한혁승의 포톡]

  • 썸네일

    역시 절친→케인 이어 손흥민도 드디어 무관 탈출! '손케 듀오' 나란히 첫 우승 감격[심재희의 골라인]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