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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감독은 왜 그라운드 아닌 숙소에서 100승 세리머니를 했을까…성난 팬심, 눈치보기 급급

시간2024-05-27 08:42:09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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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감독 100승 세리머니 기념사진. 한화 구단이 100승 다음날 공개한 단 한 장의 사진이다./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 100승 세리머니 기념사진. 한화 구단이 100승 다음날 공개한 단 한 장의 사진이다./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그날 밤, 왜 한화 이글스는 최원호 감독의 100승 세리머니를 숙소에서 조촐하게 했을까.

한화는 지난 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4-2로 이겼다. 이 승리는 최원호 감독의 통산 100승이었다. 2020년 감독대행 시절 39승, 2023시즌 47승, 그리고 당시 기준 올해 14승을 더해 100승을 완성했다. KBO리그 감독 57번째 기록.

2024년 4월 3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년 4월 3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최원호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마이데일리

57번째 100승이라면, 분명 의미가 있다. 그런데 한화는 이날 승리 후 그라운드나 라커에서 아무런 세리머니를 준비하지 않았다. 전임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100승 직후 그라운드에서 당당히 세리머니를 했던 것과 대조됐다.

알고 보니 한화는 그날 밤 광주 숙소에서 조촐하고 은밀하게 최원호 감독의 100승 세리머니를 실시했다. 100승 세리머니 장소를 얘기하는 게 아니다. 최원호 감독의 100승 세리머니에 대한 팬들의 볼 권리를 보장해줘야 한다는 뜻도 아니다. 구단 행사는 구단의 뜻대로 하는 것이다.

단, 한화가 100승 세리머니를 팬들이 보지 못하는 장소에서 한 건 그만큼 여론, 팬심을 의식하기 때문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프로스포츠 구단이 팬심, 여론을 파악하고 적절히 피드백하는 건 아주 중요하다. 일례로 구단은 기록적인 홈 경기 매진 퍼레이드가 끝나자 따로 감사 이벤트를 준비해 제대로 보답했다. 이런 건 칭찬받아야 한다.

그러나 최원호 감독 100승 세레머니를 숙소에서 한 것은 구단이 지나치게 여론을 의식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물론 외부의 말에 귀는 기울여야 하지만, 구단이 설정한 방향성, 정체성이 주변의 말 한~두마디로 흔들리면 안 된다. 외부의 의견에 구단의 방향성이 바뀌려면 대단한 고민과 토론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런 프로세스를 밟아왔는지는 의문이다.

한화는 지난 2년간 채은성, 이태양, 오선진, 류현진, 안치홍 등 외부 FA들을 폭풍 영입했다. 객관적 전력이 강해진 건 확실하다. 그러나 야구는 늘 그렇듯 +1명이 +1의 전력효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 변수가 너무 많은 종목이기 때문이다. 구단이 선수들은 잘 영입했지만, 그런 디테일을 제대로 준비했는지도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

이는, 다시 말해 구단이 최원호 감독이 그동안 잘하도록 얼마나 잘 도와줬는지에 대한 의문으로 이어진다. 구단이 감독을 경질하는 것도 자유고, 그걸 자진사퇴로 발표하는 것도 관행(한국 프로스포츠의 이상한 관행)이라고 넘어갈 수도 있다. 그러나 100승 세리머니조차 팬들을 의식한 구단의 태도는, 최원호 감독을 너무 외롭게 하지 않았을까.

그렇다고 최원호 감독을 두둔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구단이 2년간 전력보강을 해준 건 사실이고,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 그럼에도 만 1년만에 감독을 교체하는 구단의 일련의 프로세스가 매끄럽지 않아 보이는 건 사실이다.

2024년 4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2024년 4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두산-한화의 경기. 한화 최원호 감독이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마이데일리

한화가 2005년 플레이오프 진출, 2006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2007년 플레이오프 진출 이후 2008년부터 2023년까지 딱 한 번만 포스트시즌에 간 진짜 이유가 어렴풋이 보이는 것 같다. 전국구 인기구단 한화의 도돌이표 감독 물갈이가 안타깝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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