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세운상가·종묘 돌담길서 플로깅 행사 펼쳐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케이뱅크가 서울 종묘 돌담길 및 주변 거리에서 환경정화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세운상가와 종묘사직 돌담길을 걸으며 도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깨끗한 거리를 조성했다.

이날 쓰레기 수거에 사용된 비닐 봉투도 생분해성 수지 원료로 만들어져 100% 자연 분해되는 자연친화적 생분해 제품을 사용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기부금 조성으로도 이어졌다. 케이뱅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걷기 기부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임직원이 걸은 걸음 수당 1원을 매칭해 기부금을 조성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환경과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의미에서 이번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즐겁게 참여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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