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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DGB금융그룹은 DGB사회공헌재단이 지난 25일 대구 두류공원 시민광장에서 열린 ‘2024 대구 온 가족 축제’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주최하고 대구시민 약 800가정(2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축제는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 워킹 온,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 온, 우리 아이의 미래 온’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DGB사회공헌재단은 ‘나눔가족상’을 수여해 가족 전체가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족을 격려했다. 우리 사회가 겪는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위기 심각성을 공유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는 부스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단비 사회공헌 협약식’을 시작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협업하고 있는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대학생봉사단과 DGB패밀리봉사단이 부스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시민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심각해지고 있는 인구 위기에 대한 문제를 공유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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