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NCT 도영이 첫 솔로 콘서트를 찾은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도영은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4 도영 콘서트 [ 디어 유스, ](2024 DOYOUNG CONCERT [ Dear Youth, ])'를 개최했다. 25일부터 3일간 개최된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이후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마지막날은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됐다.
이날 도영은 "오늘 공연을 찾아와 주신 분들이 또 계신다"며 NCT 위시를 소개했다. 지난 2월 데뷔한 NCT 위시는 시온, 유우시, 리쿠, 사쿠야, 료, 재희 6명으로 '무한확장' NCT의 마지막 그룹이다.
NCT 위시는 24~26일 데뷔 첫 팬미팅을 마친 상황. 도영은 "너무 반갑다. 사실 이 친구들도 어제까지도 공연을 했다. 바쁜 와중에 보러 와주셔서 너무 고맙다"라고 NCT 위시의 스케줄을 섬세히 챙기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도영은 "아이린 누나가 오셨다고 한다"며 레드벨벳 아이린을 방문을 알렸다.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아이린은 쑥스러운 듯 얼굴을 가려 눈길을 끌었다.
아이린의 옆자리에는 NCT 127 쟈니가 자리했다. 도영이 "나의 영혼의 단짝이 왔다"라고 소개하자 쟈니는 양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도영이 "일어나자"라고 말하자 쟈니는 벌떡 일어나 객석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다.
그런 쟈니를 바라보며 도영은 "쟈니 형이 언제 오나 다들 궁금해하셨을 거다. '쟈니가 안 올리가 없는데', '언제 오나' 하셨을 텐데 쟈니 형이 막콘을 보고 내가 회식까지 끌고 갈 거다. 뒤풀이까지 같이 가야 하는 사람"이라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료한 도영은 6월 24~25일 요코하마, 6월 26일 오사카, 8월 18일 홍콩, 8월 24일 방콕, 9월 4일 마닐라, 9월 7~8일 도쿄, 9월 21일 자카르타 등 서울을 포함한 총 9개 지역에서 14회에 걸쳐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