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향한 시선 NO"…'버추얼 아이돌' 핑크버스, 차원을 넘어 '콜 데빌' [MD신곡]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버추얼 그룹 핑크버스(PINKVERSE, 루리 지나 해나)가 차원을 건너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다.

핑크버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앨범이자 첫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핑크버스 : 콜 데빌(PINKVERSE : Call Devil)'을 발매했다. 유성과 함께 지구에 도착한, 모든 행성에서 가장 빛나는 존재이자 선망의 대상인 3명의 소녀들이 자신들의 유니버스에서 지구로 오기까지의 세계관을 녹여 담아냈다.

타이틀곡 '콜 데빌(Call Devil)'은 올드스쿨 힙합을 기반으로 한 댄스곡으로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베이스가 특징이다. 베르디의 레퀴엠 샘플링을 시작으로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시네마틱한 곡 전개로 음악적 평범함을 넘어 완성도를 올렸다.

곡 전반적으로 다크하며 힙한 트랙에 중독성 강한 훅 멜로디, 후렴 부분의 멤버들의 자신감 넘치는 보컬 하모니는 듣는 이로 하여금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Call Devil Devil Call Devil Devil Oh / 날 향한 시선 No 신경 쓰지 마"라며 다른 이들의 시선과 편견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자신감과 당당함을 어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핑크버스 멤버 지나, 루리, 해나가 내면의 어둠을 이겨내고 힘을 모아 지구로 이동하는 과정이 담겼다. 그동안 핑크버스가 선보였던 러블리한 분위기와는 다른 모노톤의 영상으로 점점 고조되는 웅장한 사운드가 몰입감을 더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효과로 신비로운 무드를 극대화했다.

▲ 이하 핑크버스 '콜 데빌(Call Devil)' 가사

Keep on eyes on me

계속해 0 아닌 100

안개 낀 베일을 벗겨

정체는 Uh Uh Uh Uh

Tell me what you see

점점 더 짙어지는 날 봐

오랫동안 참았지

난 그저 또 다른 너

검게 물들여

I go yeah WE go

If you want it If you want it

너란 Savage It’s not scary

검게 칠한 Your desire

단숨에 씻어내

Can you feel it Can you feel it

내 안에 넌 흐려져

이런 난 어때

난 기꺼이 더 깊어져

Call Devil Devil Call Devil Devil Oh

날 향한 시선 No 신경 쓰지 마

Call Devil Devil Call Devil Devil Oh

Double up (Double up)

거부할 수 없어

깊은 어둠 속 넌 Hide

나를 지킬 수밖에

시작도 하기 전 Out

Devil Oh Oh

Call me Devil Oh Oh

(Call Devil Devil Call Devil Devil)

Don't wanna be 이건 양면 같은 Paradox

갇혀버린 시선들은 모두 Crush it out

아마 어렵지 않을 걸 What is real

인정하기 싫은 너는 아무 말 못해

Tell me what you see

어쩌면 더 가까워 Villain

뒤집혀진 평가

더는 내겐 없어 Stop

그래 계속해

I go WE go

If you want it If you want it

너란 Savage It’s not scary

타오르지 I’m on fire

검은 재만 남게

Can you feel it Can you feel it

내 안에 넌 흐려져

넌 내가 아냐

난 기꺼이 더 깊어져

Call Devil Devil Call Devil Devil Oh

날 향한시선 No 신경 쓰지 마

Call Devil Devil Call Devil Devil Oh

Double up (Double up)

거부할 수 없어

깊은 어둠 속 넌 Hide

나를 지킬 수밖에

시작도 하기 전 Out

Devil Oh Oh

Call me Devil Oh Oh

시간이 갈수록 느껴져 Stronger

내게는 No matter

다시 태어나게 될 거야

With this brand new heart

이건 총성 없는 Game

얼마든지 견뎌 Pain

부드러운 건 약하다는 말이 아냐

펼쳐 봐 멀리

Call Devil Devil Call Devil Devil Oh

날 향한 시선 No 신경 쓰지 마

Call Devil Devil Call Devil Devil Oh

Oh-

If you ready If you ready

너란 Savage It’s not scary

검게 칠한 Your desire

단숨에 씻어내

깊은 어둠 속 넌 Hide

나를 지킬 수밖에

시작도 하기 전 Out

Devil Oh Oh

Call me Devil Oh Oh

Call Devil Devil Call Devil Devil Oh

날 향한 시선 No 신경 쓰지 마

Call Devil Devil Call Devil Devil Oh

Ah ha

Devil Oh Oh

Call me Devil Oh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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