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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장학재단이 31일 서울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2024년 자립준비청년 장학지원사업 힐링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 장학생 100명과 함께 협력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 장학증서 수여식, 금융경제교육, 선배 자립준비청년과 토크콘서트 등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 경기 및 뮤지컬 관람 등 문화예술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신한장학재단은 아동복지시설·위탁가정에서 퇴소 후 사회 적응과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위해 작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을 펼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매월 60만원 생활비·자기계발비 △진학 및 취업교육 △장학생 간 모임 조직을 통한 교류 활성화 △심리상담 등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대학 진학과 취업 준비에 더욱 몰두하도록 지난해보다 1.5배 확대한 총 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의 힘찬 걸음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훌륭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자립준비청년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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