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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구독자 34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콘텐츠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이 시즌 3로 구독자들을 다시 찾는다.
3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최근 '차쥐뿔'은 시즌 3 제작을 위해 기획에 나섰다.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호스트는 가수 이영지가 맡으며, 게스트 및 일정은 내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차쥐뿔' 시즌 2 종영 당시 이영지는 "다음 시즌에는 더 다양한 직군과 다양한 매력을 담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무조건 돌아올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은 지난 2022년 6월 '합법적 망나니가 되기 위한 첫 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시작으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세븐틴 호시, 있지 채령, 몬스타엑스 형원, 트와이스 나연과 채영 등 국내외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스타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굴해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22년 10월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출연한 영상은 무려 23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넘겼으며 2023년 5월 공개된 그룹 에스파 카리나 편은 그해 국내 유튜브 최고 인기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덴마크 출신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규성, 블랙핑크 지수 등 당시 예능 활동이 적극적이지 않았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게스트를 공개할 때마다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시즌 3 첫 회를 장식할 게스트에 대한 '차쥐뿔' 팬들의 기대감과 호기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쥐뿔' 시즌 2는 지난해 7월 배우 박보영 편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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