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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의 데이트 코스로 시어머니와의 만남을 택했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 함께 시어머니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고은은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했다. 10년 차 부부인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알콩달콩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신랑수업'에서) 미혼반 친구들이 요즘 데이트 나가는 거 보고 너무 부럽더라"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남편 또한 "나도 너무 부럽더라. 동완 씨가 둘이 예쁜 사진도 찍고 펜션에서 잠옷도 맞춰 입더라"라며 맞장구를 쳤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에 두 사람은 동시에 부추전에 막걸리를 떠올리는 등 찰떡 케미를 뽐내기도 했다. 신영수는 "우리 오늘 데이트하는 날"이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려 애썼다. 그러나 두 사람은 처음 만난 날은 동시에 떠올리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절이었다. 특히 법당 안에는 한고은의 시어머니가 절을 올리고 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한고은은 "나 엄마 저런 모습 처음 본다. 나 눈물 날 것 같다"며 울컥하더니 시어머니와 포옹으로 인사를 나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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