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부산 KCC 이지스 허웅./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CC가 첫 경기서 대패했다.
부산 KCC 이지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UAE 두바이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4 FIBA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B조 첫 경기서 샤흐리다리 고르간(이란)에 79-102로 졌다. 대회 첫 패배를 안았다.
KCC는 5월 초 챔피언결정전서 우승한 뒤 구단 행사 등 각종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제대로 쉬지도 못했다. 그래도 이 대회를 위해 외국선수 알론조 맥키니와 디온 탐슨을 ‘단기 아르바이트’로 영입했다. 맥키니는 14점을 올렸다.
KCC는 허웅이 18점, 최준용이 12점을 올렸다. 그러나 조지프 영에게 33점, 윌 체리에게 28점을 내주며 끌려갈 수밖에 없었다. 10일 히로시마 드레곤 플라라이스(일본), 12일 펠리타 자야(인도네시아)와 맞붙는다. 조 1~2위가 4강 토너먼트에 올라간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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