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세븐일레븐은 오는 12일 KBO 프로야구 컬렉션 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10개 구단 총 140명 선수로 구성됐으며 류현진, 추신수 등 현역 선수는 물론 이승엽, 이종범과 같은 은퇴한 ‘레전드’ 선수 카드도 무작위로 들어있다.
홀로그램 카드와 선수 친필사인이 포함된 카드도 랜덤으로 구성해 야구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9월부터 업계 단독으로 K리그 파니니 카드를 선보였다. 일명 축구계의 포켓몬 카드로 불리며 당시 사전 판매 물량이 몇 시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파니니카드, KBL(한국농구연맹), KOVO(한국배구연맹) 선수 카드, 파니니 2024 톱클래스 등 5종을 차례로 출시해 현재까지 총 350만팩 이상을 판매했다.
1팩(3장입) 당 가격은 1000원이다.
오동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상품기획자)는 “스포츠 카드 판매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스포츠 마케팅의 한 수단으로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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