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유료 멤버십 ‘신라에스’로 통합…고객 혜택 강화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라호텔은 오는 20일 서울과 제주신라호텔에서 각각 운영해 오던 유료 멤버십을 통합한 ‘신라에스(Shilla S)’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통합 유료 멤버십 신라에스는 기존 서울 신라호텔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각각 운영 중이던 ‘신라에스’와 ‘블루클럽’을 하나로 합친 멤버십이다. 기본형 ‘브라운’과 프리미엄 ‘블랙’ 두 가지 형태다.

브라운은 호텔의 객실, 레스토랑을 실속있게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을 위한 멤버십이다. 객실 업그레이드와 연중 10% 할인, 레스토랑 최대 2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레스토랑 20만 포인트도 추가로 제공된다.

블랙은 호텔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을 위한 멤버십으로 레스토랑 연간 무제한 할인, 우선 예약 혜택, 스위트 무료 숙박권, 레스토랑 200만 포인트 이용권, 연중 객실 및 패키지 10~15% 할인 등이 주어진다.

신라에스 회원은 제주신라호텔 ‘글램핑&캠핑’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신청은 신라호텔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유료 멤버십 출시를 맞아 7월 말까지 가입 고객에게 객실 투숙 시 서울과 제주신라호텔에서 사용 가능한 5만 포인트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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