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투자→이자 1천만원" 최진혁, 사기 당한 썰…이정은 "그런일 없어" 호통 [돌싱포맨]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최진혁이 사기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배우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최진혁에게 "어머님이 너 때문에 사기꾼이 먹고 산다는 이야기를 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최진혁은 "사람을 너무 잘 믿는다"며 사기 당한 썰을 풀었다. 최진혁은 "쉽게 말하면 투자 사기였다. 그 돈을 담그면 한 달에 10% 이자를 주겠다, 1억을 넣으면 1천만 원이 오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정은은 "그런 일은 없지"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최진혁은 "있더라. 딱 석 달이었다"며 "제 지인이 그걸 6개월 넘게 하고 있었다. 수입이 꾸준히 들어왔다"며 "주위에서 그걸로 재미를 보니까"라고 했다.

이정은은 "지금 눈이 믿고 있는 눈이다"라며 "이 느자구 없는 새X"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우리 검사 역은 어떻게 했대?"라면서 웃었고, 정은지는 "철저한 연기력으로"라고 첨언했다.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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