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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9회에서는 김동완과 서윤아가 처음으로 베트남 나트랑으로 해외 여행을 떠난다.
이날 두 사람은 풀빌라 리조트에서 물놀이용 의상을 갈아입고 해변으로 향한다.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서윤아의 자태에 김동완은 "진짜 예쁘다!"며 함박미소를 짓고, 급기야 "선글라스 좀 껴야겠다. 윤아 미모에 눈이 부셔서~"라고 너스레를 떤다. 직후 김동완은 "나 잠깐 물장구 좀 치고 와도 돼?"라고 하더니, 박력 있게 상의를 탈의한다. 성난 등근육과 태평양 어깨를 드러낸 김동완의 모습에 서윤아는 깜짝 놀란다고.
이후 두 사람은 코코넛 음료를 마시고 인증샷을 찍는 등 '꽁냥꽁냥'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근처에서 '패러세일링'을 하는 사람들을 본 김동완은 "우리도 저거 해볼까?"라고 서윤아에게 묻는다. 서윤아는 '고소공포증' 때문에 망설이고, 김동완은 "윤아가 안 하면 나도 안 한다"고 단호히 말한다. 그러자 서윤아는 얼마 후 바지로 갈아입더니 '패러세일링'에 도전하겠다고 나선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다해는 "저도 모든 해양스포츠를 세븐 씨와 처음으로 같이 해 봤다. 그 사람을 믿으니까 '무서워도 가보자'고 하는 거다"라고 남편을 향한 굳건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서윤아는 식사 도중 김동완에게 "오늘 오빠가 아니었으면 내 생애 한 번도 하지 않을 일을 했지"라며 낮에 했던 '패러세일링'을 언급한다. 이에 뭉클해한 김동완은 "우리 (마음의 벽을) 좀 더 허물어 볼까?"라고 기습 '플러팅'을 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환호성을 유발한다.
오후 9시 30분 방송.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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