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은 어떤 과정 거쳐서 데뷔를 했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의 데뷔 제작 비하인드 ‘SUPER REAL ILLIT’ 첫 회가 공개됐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18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와 위버스(Weverse) 채널에 ‘SUPER REAL ILLIT’ Ep.01 ‘데뷔, 꿈에서 현실로’를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아일릿이 데뷔하기까지의 다양한 모멘트가 담겼다. 자유분방한 10대 소녀의 모습부터 데뷔 일정이 확정된 후 연습, 관리에 매진하는 이들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볼 수 있다.

셀프 카메라 형식으로 제작돼 멤버 개개인의 특징은 물론 아일릿만의 팀워크와 케미스트리가 묻어난다. 윤아와 이로하는 카메라가 친구인 듯 장난을 치는가 하면 민주, 모카, 원희는 셀프 카메라로 연습 일지를 기록한다. 또한 멤버 전체가 모인 시간을 통해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칭찬하며 원팀이 되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데뷔 브리핑을 들은 아일릿의 반응 또한 흥미진진했다. 타이틀곡을 처음 들은 아일릿은 행복하면서도 긴장된 마음을 개별 인터뷰를 통해 솔직 담백하게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한마음이 된 듯 ‘파이팅’을 외치며 ‘데뷔 D-100’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영상 말미에는 타이틀곡 녹음 과정 중 눈물을 보이는 이로하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한편 ‘SUPER REAL ILLIT’ 2회는 20일, 3회는 22일 오후 8시 아일릿의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공개된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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