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해신탕·장어갈비탕’ 여름철 보양식 특별 메뉴 선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한식·중식·일식·양식을 아우르는 대표 레스토랑에서 여름철 기력 회복과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워커힐의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은 여름 스페셜 메뉴로 ‘장어 갈비탕’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민물장어는 기력 회복과 혈관 건강 개선에 탁월한 보양식 재료다. 갈비탕에 면역력 강화에 좋은 민물장어와 달인 홍삼, 부추, 마늘을 함께 끓여 풍미를 더했다.

한식당 ‘온달’에서는 영양 가득한 ‘흑염소탕’과 ‘해신탕’ 반상을 준비했다.

흑염소탕은 흑염소를 3시간 동안 푹 고아낸 후 신선한 재료들과 함께 끓인 메뉴다. 해신탕은 녹두와 찹쌀, 대추, 인삼, 은행, 마늘 등 건강 재료들로 채워진 반계탕에 전복과 낙지를 곁들였다.

중식 레스토랑 ‘금룡’에서는 방문 포장객 대상으로 불도장을 20% 할인 판매한다. 불도장은 8시간 이상 끓인 육수에 해삼, 전복, 오골계 등 진귀한 재료들을 넣고 4시간 이상 달인 프리미엄 보양식이다. 여름철 별미인 중국식 냉면도 선보인다.

일식 레스토랑 ‘모에기’에서는 일본의 3대 우동 이나니와 우동을 메인으로 한 ‘여름나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피자힐’에서는 매운 한우 차돌박이와 베트남 고추를 조합한 ‘매운 한우 차돌박이 파스타’를 출시했다.

워커힐의 여름 보양식 프로모션 기간은 내달 1일부터 8월 말까지다.

워커힐 스토어에서는 내달 8~15일 ‘워커힐 전복삼계탕’을 특별 할인가로 선보인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엄선된 식재료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스페셜 메뉴를 통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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