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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신슬기가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줬다.
최근 매거진 이즈(is)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게임’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신슬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신슬기는 흡입력 있는 연기와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배우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 국내는 물론 외신의 주목을 받은 바. 이번에는 신슬기 본연의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매력을 담은 화보를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배우 신슬기의 얼굴'이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작업에서 신슬기는 여러 표정만으로도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시선을 머물게 한다. 그는 블랙과 화이트 모노톤의 무드 속에서 내재된 매력을 드러냈는데, 흑백 사진에서는 서사를 품은 듯한 눈빛과 포즈로 고혹적인 여배우의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신슬기는 블랙 베스트를 입고 무심하게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데,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에 시크함이 더해져 그의 색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평소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한다던 그는 화이트 민소매와 루즈핏 팬츠를 매칭해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티일링을 완성했는데, 여기에 전매특허 신슬기의 러블리 미소가 더해져 시원한 힐링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다.
'피라미드 게임' 이후 틈틈이 다양한 광고, 화보 촬영을 했으나 이날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날이라 즐겁고 설레었다는 신슬기다.
이날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요즘 러닝을 시작해 건강하게 몸 관리를 하고 있다. 운동을 하면서 땀을 흘린 후 샤워하면서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며 근황을 밝혔다.
이어 "스스로를 믿는 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어진 상황과 그 상황 속에 머물고 있는 나를 믿을 때 보는 분들도 제 연기에 몰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말갛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배우, 따뜻한 인간미가 느껴지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항상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신슬기는 넷플릭스 '솔로지옥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당시 덱스와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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