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포토이즘이 프랑스 파리에서 다양한 K-포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포토이즘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코리아 하우스에서 다채로운 K-포토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아 하우스는 대한체육회(KSOC)가 파리 올림픽 방문객과 현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K-컬쳐를 홍보하고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한민국 종합 홍보관이다.
포토이즘은 대한체육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이번 코리아 하우스에서 ‘사진, IP, Tech’를 결합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오픈 나흘 만에 1만 여 명이 넘는 고객이 포토이즘을 방문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코리아 하우스를 방문하면 입구의 포토 카드 출력 플랫폼 '스내피즘(Snapism)'은 자신의 사진이 출력된 AD 포토 카드를 발급받은 뒤 이를 활용해 하우스 내 포토이즘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내피즘은 캐릭터, 스포츠 스타 등의 초상 IP를 활용한 포토 카드 출력과 사용자가 직접 제작하는 ‘나만의 포토 카드’ 제작 및 출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랜드 갤러리의 ‘포토이즘 존’에는 2024 파리올림픽에 참여한 21개 종목 143명의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플레이어 포토부스 존’과 선수들에게 응원 메세지를 남길 수 있는 ‘응원 포토보드 존’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한국의 네 컷 사진 문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응원 포토보드 존’은 수많은 관람객들의 사진과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응원 메세지로 가득하다.
그랜드 갤러리의 한편에서는 포토이즘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모션 인식 기반 포토 게임 컨텐츠’가 운영된다. 포토 키오스크를 통해 태권도, 양궁, 역도, 탁구, 철봉 등 다양한 올림픽 종목의 모션 인식 기반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을 즐기는 순간이 자동으로 인식되어 사진 촬영이 된다. 또 미션에 성공한 고객에게는 기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코인이 제공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포토이즘이 IP 계약을 맺은 국내 유명 엔터사, 35개팀 이상의 K팝 아티스트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K-POP WORLD’ 부스도 운영되고 있다.
김민석 포토이즘 대표는 “이번 코리아하우스에서 포토이즘이 보여준 ‘사진, IP, Tech’를 결합한 신규 콘텐츠들은 단순히 사진 촬영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들에게 더 가치 있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당사는 기존의 무인 사진이라는 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국가대표 브랜드로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토이즘은 내달 독일 뮌헨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 국가에 매장 오픈을 준비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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