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작…최대 50% 할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마트가 오늘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9월 6일까지 총 36일간 행사카드로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50% 할인과 최대 12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지난해 추석 사전예약 매출이 증가한 점을 반영해 올해 선물세트 물량을 10% 이상 늘렸다.

대량 구매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가공식품은 조미료와 통조림 선물세트 물량을 작년 대비 20% 늘렸다.

신선식품에서는 냉장한우 세트를 중심으로 준비했고, 유명산지에서 직배송하는 ‘산지직송 택배’ 선물세트도 기존 8종에서 12종으로 확대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사과 세트 가격을 작년 대비 평균 10% 낮췄으며, 사전예약 시 40% 할인 구매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5종으로 늘렸다.

수산 선물세트는 10만원 미만의 제주 선어세트와 양식 참굴비 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건해산 선물세트는 조미김 세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위스키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물량을 지난해 보다 40% 늘리고 인기 위스키 12종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구매 시점이 빠를 수록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3일까지 구매 시 최대 120만원, 이어 오는 31일까지는 최대 80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예년보다 추석이 빨라 무더운 8월이 명절 선물을 알뜰하게 준비하는 데 가장 좋은 시기”라며 “풍성한 사전예약 혜택이 있는 이마트에서 다양한 선물세트를 실속 있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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