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송파 래미안갤러리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변신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두 번째 시즌 전시와 진화된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래미안갤러리는 올해 ‘마이 래미안 익스피어리언스’를 콘셉트로 시즌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래미안 그린집(RAEMIAN GREEN.ZIP)’ 전시를 오는 10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업사이클링 굿즈와 대형 미디어아트, 건축스쿨 등 다양한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다.

래미안 그린집은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 소통을 독려하는 체험형 전시로,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해 구현한 공간이다.

1층 전시 라운지의 ‘그린 빌리지’는 환경을 생각하는 캐릭터가 모인 마을로 구성하고 방문객은 포토존에서 환경 실천 메시지를 꾸밀 수 있다. 방문객은 업사이클링 아이템 3종과 일상생활에 밀접한 키트 4종 등 신규 굿즈도 받을 수 있다.

시즌 전시 외에도 상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 전시홀에서는 대형 LED 월을 설치해 ‘익스팬션(EXPANSION)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상영한다. 삼성물산이 랜드마크 건축물 컬러링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이 친환경 주거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는 래미안 건축스쿨이 열리며, 주말에는 필통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유혜인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며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 고객이 래미안을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