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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두산 2루 주자 조수행이 9회말 무사 2루서 정수빈의 중견수 플라이 때 3루를 밟고 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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