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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검찰이 가로세로연구소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3일 MBN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유튜버 쯔양 측이 협박·강요·명예훼손을 주장하며 최근 고소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수사에 착수했다. MBN은 "검찰은 현재 사건을 배당해 고소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쯔양은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유흥업소 근무 배경 관련 의혹 등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며 수원지방검찰청에 협박·강요 및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유포 등 혐의로 김세의 대표를 고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쯔양 사건을 계기로 이른바 사이버레카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쯔양을 협박해 돈을 받는 것을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가 구속됐다. 유튜버 구제역 또한 쯔양 공갈 협박 등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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