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달비계 작업 시 구명줄 설치·4개 모서리 로프 매달아야”
마이데일리는 산업현장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발간한 ‘2023 중대재해 사이렌’의 업종별·유형별 중대재해를 매주 월요일 시리즈로 다룬다.
주요 사고와 정부의 예방대책을 독자와 함께 살펴봄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 조성을 위해 안전에 대한 경종을 울릴 예정이다.
한편 ‘중대재해 사이렌’은 고용부가 지난해 2월부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중대재해 동향 공유 플랫폼으로 ▲‘전국 중대재해 발생 동향과 예방 대책’ ▲‘계절·시기별 산업현장의 위험 요인’ 등을 실시간 전파 및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 업종: 건설업
■ 사고유형: 추락사
2023년 5월 12일 14시 32분경 경기 시흥시 소재 주택 외벽 도장 작업을 위해 옥상에서 달비계 탑승 중이던 근로자가 6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했다.
정부는 구명줄을 설치하고 구명줄에 안전줄을 체결하도록 하며, 달비계 작업대의 4개 모서리에 로프를 매달아 작업대가 뒤집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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