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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근황을 전했다.
3일 장영란은 자신의 계정에 "내가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일"이라며 해시태그를 통해 '비글 남매', '목숨보다 소중한 내 새끼 사랑해'라는 문구를 적어 자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장영란은 "방학이라 정신은 가출하고 깜빡 깜빡하고 하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 요새 자주 실수 투성이인 엄마지만 한결같이 사랑해줘서 너무 고마워"라며 마음을 전했다.
또 "무거운 장바구니는 지우가 들고 엄마 가방은 준우가 들고 책가방은 내가 들고. 소소한 행복 느끼며 오늘도 우리 힘내요"라고 덧붙이며 행복한 한때를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장영란은 흰색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의자에 앉아 있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5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화제가 된 만큼, 장영란은 다소 편안한 포즈를 취하고 있음에도 눈에 띄게 야윈 모습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장영란은 맑은 피부와 긴 생머리로 청순하고 단아한 모습을 드러내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점점 아가씨가 되어가는 것 같다", "일과 육아 모두 진심인 언니 최고", "너무 사랑스러운 엄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종합편성채널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와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출연하고 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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