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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노 웨이 아웃' 유재명 "힘든 것도 사실이었지만…아픔 나누며 견뎠죠" [MD인터뷰](종합)

시간2024-08-05 08:00:00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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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재명 / STUDIO X+U 제공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응답하라 1988', '이태원 클라쓰', '빈센조' 등 출연 작품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던 배우 유재명이 이번에는 악역으로 분했다. '악' 그 자체를 표현해야 했던 만큼, 연기하며 다양한 고민을 마주했다는 그다.

최근 마이데일리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유재명을 만나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걸린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극중 유재명은 13년 만에 출소하는 희대의 흉악범이자 200억의 현상금이 걸린 살인자 김국호 역을 맡았다.

김국호라는 캐릭터가 공개되자 이를 두고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떠오른다는 반응이 많았다. 취재진을 만난 유재명 역시 "주변 사람들이 걱정을 많이 했다. 김국호는 자연스럽게 그 인물이 떠오를 수밖에 없는 캐릭터다. 나 역시도 고민을 안 한 것은 아니었고, 출연을 결심하고 나서 캐릭터 구현 과정에서 그 인물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김국호가 드라마 상에 등장하는 극단적인 인물이지만, 현실에도 그런 인물이 실존하기에 이야기가 잘 접목될 수 있으리라 판단하고 과감하게 결정했다. 여담이지만 '노 웨이 아웃'에는 내가 제일 먼저 출연을 확정했는데, 한 분 한 분 캐스팅 소식이 들릴 때마다 '좋은 선택을 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국호는 '내추럴 본 악마'다. 많은 악인들이 이 작품에 나온다. 법을 집행하는 사람, 만드는 사람, 정치인, 경찰….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욕망을 이유로 돈을 쫓고 편법을 쓴다. (이에 비해) 국호는 드러낼 수 있는 악마성은 단순했던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다른 결인데 '나는 내 죄를 달게 받고 복역을 했는데 왜 내게 이런 일이 생겼냐'고 질문하고 도망자가 된 입장이다. 최초에 꿈꿨던 새로운 삶이 무너지고, 눌러놨던 악마성이 다시 깨어나게 되고 파국으로 치닫는다. 생존하고자 고군분투하고, 살고자 하는 모습에서 본성이 계속 드러난다"며 캐릭터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사진 = STUDIO X+U, 트윈필름

'자신만의 악'을 만들고 싶었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유재명은 "제가 만들어가는 성범죄자, 흉악범의 최후가 잘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저만의 해석을 하고 싶었다. 나만의 캐릭터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당초 '노 웨이 아웃'에는 故 이선균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게 됐고 작품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후 이 자리에 배우 조진웅이 합류했다.

유재명은 "안타깝고 많은 일들이 생기는 것이 작업 현장이다. 힘든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작업을 위해 모였고, 작품을 잘 만들어내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였다. 동료들과 아픔을 나누고 작품을 잘 만들자고 다지며 견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조진웅의 합류 소식을 듣고 든든했다. 작품이 잘 나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고 (조진웅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기 때문에 더 든든했다. 조진웅은 연기를 할 때 좋은 배우다. 워낙 특출한 인물이다. 연기적으로 봤을 때 잘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는데, 먼저 활동을 많이 해서 응원했다"고 말했다.

배우 유재명 / STUDIO X+U 제공

1997년 연극 '서툰 사람들'로 데뷔한 후 부산 명륜동 연극판에서 배우, 연출, 극작가로 활동해온 유재명은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동룡'의 아버지였던 '류재명' 역으로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유명세를 얻은 후에도, 그는 꾸준히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계속했다.

유재명은 "일 중독이다"라며 "배우라는 직업이 가지고 있는 숙명이기도 하다. 실제로 쉬어본 적이 없다. 한 달 이상 쉬어본 적도 없고, 여행도 다녀온 적이 없다. 왜 그렇게 살았냐고 하면 할 줄 몰랐던 것 같다. 유일한 취미가 동네 산책이고, 동네 친구들과 술 한 잔 나누고. 그게 다였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잘 쉬어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고 그래야 잘 살 거라고 생각해서 의도적으로 쉬려고 하지만 그런 것 같다. 이제는 일과 가족 개인의 균형감이 있는 삶을 사는 것이 목표"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도, '일 욕심'은 거두지 못했다. 유재명은 예능 욕심은 없냐는 질문이 들어오자 "실제로 예능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지만 일이 많아서 못했었다. 한두 번 안 하다 보니 난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거절했다. 그런데 (최근) 오랜만에 예능 현장에 가봤는데, 적응하기 쉽진 않았지만 하니 해볼만하단 생각도 들었다. 기회가 되면 한번 해보고 싶다. 그런데 내가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라 그분들이 좋아하실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함께 하고 싶은 배우로 이광수를 꼽기도 했다.

'격정 멜로'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유재명은 "중년을 위한 사랑 이야기를 꼭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콘텐츠가 젊은 사람들에게 맞추다 보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네 아버지나 엄마, 삼촌의 사랑과 이별, 삶. 그런 것들이 마음껏 표현되는 좋은 작품을 하고 싶다. 함께 해보고 싶은 상대는 비밀로 하겠다"며 웃었다.

사진 = STUDIO X+U, 트윈필름

한편 '노 웨이 아웃'은 지난 7월 31일 1편과 2편이 공개됐다. 유재명은 남은 회차들에 대해 "기대하셔도 좋다. 잘 나온 것 같다"고 예고했다. 이어 예비 시청자들에게 "무수히 많은 영상 콘텐츠들이 나오고 있는 요즘인데, 우리 작품은 본인이 살고 있는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점에서 '우린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지?', '난 어떤 추구를 위해 애를 쓸까' 등과 같은 생각거리를 줄 수 있는 작품이다. 재미와 의미가 같이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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