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 급락… 4년여 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며 장중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도 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는 5일 오전 11시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에 발동된다.

당시 코스피200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08%(18.65포인트) 하락한 348.05였다.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20년 3월 23일 이후 약 4년 5개월 만이다.

한편 이날 11시 42분 기준 코스피200선물은 –5.85% 떨어진 345.2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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