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6월 ‘웨딩 멤버스’ 신규 고객 5976명 트렌드 분석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에이스침대는 올해 상반기 ‘에이스 웨딩멤버스’ 구매 트렌드 분석 결과, 혼수가구 준비 시 프리미엄 침대를 선택하는 예비부부가 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6월 웨딩멤버스를 통해 침대를 구매한 예비부부 고객 597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예비부부들의 침대 구매 경향을 보면 프리미엄 매트리스 수요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에이스침대의 고급형 매트리스 ‘로얄에이스’가 판매 비중은 전체의 15.9%로, 지난해 상반기(9.8%) 보다 크게 늘었다. 650만원대 이상 제품 비중이 13.1%에서 17.0%로, 750만원대 이상의 비중이 4.5%에서 6.3%로, 850만~1000만원대 제품이 3.5%에서 4.2%로 증가세를 보였다.
에이스침대는 “침대 위에서 업무, 취미 생활 등 다양한 활동을 영위하는 올인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수면을 넘어 일상 속 휴식의 만족도까지 높이는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침대 프레임도 휴식에 초점이 맞춰진 호텔식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발광다이오드(LED) 무드등을 탑재한 ‘루체-Ⅲ’가 전체 판매량의 34.7%를 차지해 상반기 프레임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어서 모던한 디자인의 스위트룸을 연상시키는 ‘비엠에이(BMA)1148’가 19.4%의 비중으로 판매량 2위를, 유니크한 패턴의 호텔형 침대 ‘BMA1164’가 3위에 올랐다.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지난 2014년 출범한 예비부부 전용 멤버십 제도다. 올해 주요 혜택으로는 구매 금액대에 따라 내셔널지오그래픽 고급 캐리어 증정, 매트리스 연계품목 20% 할인 쿠폰 제공 등이 있다. 리클라이너 브랜드 스트레스리스 제품 구매 시 1인용 러그 또는 사이드 테이블도 받을 수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혼수 가구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침대에 큰 예산을 투자하는 신혼부부가 늘면서 프리미엄 매트리스의 판매 비중이 매년 커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은 혜택이 가득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예비부부의 현명한 혼수 준비를 돕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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