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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콘서트 스태프 전원에게 비즈니스석을 선물했다.
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아이유 동료들이 전한 그의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아이유와 함께 일하는 댄서로 보이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넓은 항공기 좌석 사진과 함께 "갓이유 언니, 덕분에 편안한 비행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아이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한 글을 올렸다.
다른 스태프도 "그녀의 플렉스(FLEX), 스태프들 고생했다며 전 스태프 비즈니스 클래스"라는 글과 함께 아이유 계정을 태그했다.
또 다른 스태프들도 "지은 언니 덕분에 편하게 한국 갑니다"라고 적으며 발을 쭉 뻗은 기내 사진을 올렸다. "아이유 언니 덕분에 편하게 한국 간다, 아이유 언니 최고,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누나라고 할게요" 등의 글도 올라왔다.
아이유는 지난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마지막으로 약 5개월간 진행된 ‘2024 아이유 HEREH 월드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월드투어에서 아이유는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31회의 공연을 펼쳤다. 약 3주간의 긴 투어를 고려해 스태프들에게 한국 귀국편 비행기를 전부 비즈니스석으로 제공한 것이다.
월드투어를 마친 아이유는 오는 9월 21일과 22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대한민국 여성 아티스트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공연하는 것은 아이유가 최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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