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미국발 경기침체 공포에 코스피가 8.77% 하락하며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4.64(-8.77%) 하락한 2441.5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88.05(11.30%) 떨어진 691.28에 마감해 한국 증시가 무너져 내렸다.
이날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국내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1조5282억원, 기관은 2736억원 규모를 매도했다. 개인은 1조7001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국내 시총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0.30%, -9.87% 빠진채 장을 마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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