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림은 지난달 11~31일 경기 스타필드 하남에서 연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 ‘ㅍㅍㅍ’ 팝업스토어에 3만명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어린이가 푸디버디 제품에 들어가는 국내산 채소들을 직접 수확하고 라면팩토리에서 나만의 라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푸디버디존 △팜존 △팩토리존 △페이보릿존 등 총 4개의 공간으로 운영됐다.
어린이들은 취향에 따라 대파, 당근, 건미역 등 국내산 채소 후레이크와 4가지 천연색소로 색을 낸 컬러면을 선택해 각자의 개성을 담아 컵라면 포장지를 직접 꾸몄다.
하림은 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 수요가 맞물리면서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피드에 관련 게시물이 1600개를 넘는 등 방문자 후기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탔다.
푸디버디 관계자는 “팝업을 통해 아이들의 식사 시간이 놀이로서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맛의 가치를 아는 아이로 키운다‘는 슬로건에 따라 맛과 영양은 물론 재미까지 놓치지 않는 독자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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