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아멕스 블루 카드 해외적립률 1.5%에서 5%로 상향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삼성카드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아멕스)’ 카드 해외 적립율을 기존 1.5%에서 5%로 높였다고 5일 밝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 카드는 편의점·배달앱 결제금액 7%, 교통·통신 5%, 쇼핑 1.5%를 ‘멤버십리워즈’로 적립해주는 카드이다. 멤버십리워즈는 삼성카드 포인트와 합산해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기존 1.5% 멤버십리워즈 해외 결제 적립률이 5%로 상향 조정된다. 멤버십리워즈 월 적립 한도 또한 쇼핑·해외 통합 3만 포인트에서 쇼핑, 해외 각각 3만 포인트로 상향된다. 변경된 해외 결제 혜택은 기존 카드 보유 고객도 별도로 카드를 재발급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기존 혜택은 업그레이드 이후에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해외 결제 외 멤버십리워즈 적립·할인 혜택은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시 제공된다.

삼성카드는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31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 카드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된다. 10만원 이상 결제시 2만원, 30만원 이상 결제시 4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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