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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소녀시대 17주년 기념 사진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유일하게 불참한 써니가 입을 열었다.
써니는 5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얘들아. 여긴 이제 우리 Anniversary야. 계속해서 즐기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올린 사진 중 하나로,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7명의 멤버들 사이로 합성된 써니의 모습이 담겼다. 레드톤 헤어컬러에 화려한 무대의상으로 합성된 점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일제히 17주년 기념 사진을 게재했다. 데뷔를 기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지만, 써니만 빠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써니는 현재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써니는 '태평양 건너에 있어 아쉽게 몸은 함께 하지 못했지만 합성을 뚝딱 해낸 서현이 덕에 사진에라도 함께한 즐거운 날'이라고 기념일을 함께 즐겼다.
그러면서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해시태그로 그룹에 애착을 드러냈다. 이 글에 소녀시대 멤버들도 댓글로 화답했다. 티파니는 '여전히 웃긴데 감동적이야'라고, 수영은 '써니야 보고 싶어'라고, 막내 서현은 '우리 순규 언니 키 170cm'라면서 폭소 이모티콘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는 '다시 만난 세계' '키싱 유' '지' '오!' '소원을 말해봐' '런 데빌 런' '훗' '라이언 하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 2022년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정규 7집 '포에버 원'을 발매했다. 현재 멤버들은 각각 뮤지컬, 영화, 드라마, 예능, 디제잉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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