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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9)의 둘째 아들 팍스가 고통사고로 머리를 다친 가운데 부상 후유증으로 장기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5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팍스는 중화자실에서 퇴원했지만 복잡한 외상을 입었기 때문에 이제 물리치료를 받으며 회복하는 긴 여정을 떠난다”고 말했다.
앞서 팍스는 지난달 29일 로스앤젤레스 로스 펠리즈 지역의 안젤리나의 집 근처 교차로에서 자신의 전기 자전거를 차 뒤쪽으로 들이받았다.
졸리는 브래드 피트(60)와의 사이에서 매덕스(22), 팍스, 자하라(19), 샤일로(18),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15)를 두고 있다. 팍스는 배트남에서 입양한 둘째 아들이다.
팍스는 지난해 아버지의 날에 피트는 “세계적 수준의 멍청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당신은 자신이 끔찍하고 비열한 사람이라는 것을 몇 번이고 증명했다"며 "당신 앞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어린 네 자녀에 대한 배려나 공감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럴 능력조차 없기 때문에 상처를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피트는 현재 주얼리 브랜드 부사장 이네스 드 라몬(34)과 동거 중이다. 이들은 곧 약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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