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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졌다" 골판지 가격인상 '대란'...추석 코앞인데 영세 박스업계 '한숨'

시간2024-08-06 14:51:40 이재훈 기자 ye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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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제지·신대양제지·태림 등 톤당 8만~9만원 인상
원지 공급받아 박스 만드는 중소기업 경영난 심화
박스 공급받는 대기업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해줘야
추석 앞두고 골판지 가격 오르면 선물세트 가격도 줄인상 우려
"중견기업·대기업 사이서 새우등 터지는 영세 골판지 박스 생산업체"

6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제지업계에 따르면 골판지 박스의 원지를 만드는 태림페이퍼 등 공급 업체 최근 18~21%의 가격 인상을 했거나, 8월 중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인상을 확정한 업체의 전체 시장점유율은 85% 수준으로, 대부분 업체가 가격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적치장에 쌓여있는 골판지 원지.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추석을 한달여 앞두고 택배·선물·배송박스 등을 만드는 골판지 원지 가격이 줄줄이 인상돼 골판지 박스 생산 영세 중소기업의 한숨이 더 깊어지고 있다.

이들 업체는 태림페이퍼와 아세아제지, 신대양제지, 한솔페이퍼텍 등 골판지 원지 판매 업체에 20% 인상된 톤당 8만~9만원의 비용을 주고 골판지 원지를 사고도 실제 생산된 골판지 박스값은 인상된 가격으로 대기업에 납품하지 못하고 있는 신세다. '을'의 입장인 영세 중소기업이 슈퍼 '갑'인 대기업에 가격 인상을 강제할 수 없어 전전긍긍 하고 있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제지업계에 따르면 골판지 박스의 원지를 만드는 태림페이퍼 등 공급 업체 최근 18~21%의 가격 인상을 했거나, 8월 중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인상을 확정한 업체의 전체 시장점유율은 85% 수준으로, 대부분 업체가 가격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골판지 원지 가격 인상은 3년전 코로나19로 택배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 대양제지 공장 화재로 공급량이 줄었고, 중국이 골판지 원지 핵심 원재료인 전세계 폐지를 대량 수입하며 한차례 인상시기를 겪은 바 있다.

올해의 경우 국내 폐지 수거량은 비슷한데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홍해 이용 선박 감소로 동남아시아에 갈 유럽산 폐지가 줄고, 그 자리를 한국 폐지가 대체하면서 폐지 수급 부족 사태가 빚어진데다 인건비·금리 인상까지 겹치며 골판지 원지 업체들이 실적 악화를 명분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다.

문제는 원재료를 공급하는 골판지 원지 업체와 생산된 골판지 박스를 공급받는 제조·유통 대기업이 아닌 그 중간에 끼인 영세 중소 포장업계가 타격을 입는다는 점이다.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격이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제지업계에 따르면 골판지 박스의 원지를 만드는 태림페이퍼 등 공급 업체 최근 18~21%의 가격 인상을 했거나, 8월 중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인상을 확정한 업체의 전체 시장점유율은 85% 수준으로, 대부분 업체가 가격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트럭에 실려 이동 중인 골판지 원지.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골판지 원지 업체가 가격을 올리면 시장 논리에 맞춰 골판지 박스 생산 영세 중소업체도 가격을 올려 최종 박스 상품을 삼성·LG·CJ·대상 등 제조·유통 대기업에 공급하면 되지만 그간 암묵적으로 가격을 원재료 인상에 맞춰 올리지 못했다. 가격 인상 요구를 했다가는 아예 골판지 박스 납품이 끓기는 등의 역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철저히 '갑'과 '을'의 위치인 셈이다.

이 때문에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 영세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그간 끊임없이 '납품대금연동제' 시행 요구와 노력이 있었고, 지난해 10월부터 납품대금연동제(상생협력법)가 시행되며 제도권의 도움을 받게 됐다.

납품대금연동제는 최종 납품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원재료 값이 20% 이상 인상되면, 최종 납품대금은 재협상 없이 원재료값이 오른 만큼 인상되는 제도다. 반면 이 제도에도 독소조항이 있다. 제품을 공급받는 수요업체(대기업)와 납품업체(영세 중소업체)가 합의하면 연동제를 따르지 않아도 되는 조항이다.

현재 영세 중소 포장사들도 대기업 요구를 거절하면 거래가 끊길 것을 우려해 납품대금연동제 적용을 중소기업중앙회와 중기부, 여론전 등을 통해 호소할 정도다.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신봉호 전무이사는 "골판지 상자를 생산하는 박스업계는 대부분 중소, 영세업체로 수요기업인 대기업과의 관계 유지를 감안해 납품대금연동제 요청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손실을 떠안는 실정"이라며 "업계 간 상생협력 차원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과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에 따라 납품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골판지원지 가격이 약 20% 이상 인상한 만큼 대기업 등 수요기업에 골판지상자 납품대금 연동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ye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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