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건안전교육 개발·산업재해 예방 등 공동 추진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국민연금공단 사내벤처 ‘두숨도약’과 5일 가톨릭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보총과 두숨도약이 협력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두숨도약의 유정원 과장,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백은미 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보건안전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연구 및 정보 교류 ▲기관 홍보 및 인식제고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한보총에서 추진하는 사업장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두숨도약에서 직무스트레스 예방교육을 지원한다. 또 두숨도약의 생애건강설계, 생애경력컨설팅, 나아가 재취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역량과 자원을 상호 공유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박종원 두숨도약 대표는 “한보총과의 협업을 통해 모든 국민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고 은퇴 후에도 안전한 재취업 일자리를 만들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선 한보총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보총 관련 단체의 많은 사람들이 다채로운 보건안전 종합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몸건강, 마음건강, 관계건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협업해 추진함으로써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확립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숨도약은 국민연금공단 사내벤처기업으로 고령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준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숨도약에서 두숨의 의미는 벼가 두 번째 숨을 크게 쉬는 것을 말한다. 우리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해 도약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 관계건강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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