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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강재준은 6일 개인 계정에 "으앙아아아아아아아앙!!!!!!! 이제 우리 완전체니까 셋이 잘 지내보자"라며 득남 사실을 전했다.
사진 속 강재준은 갓 태어난 아이를 안고 감격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이다. 이은형 역시 첫 아이 출산에 뭉클한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했다. 강재준은 2세를 위해 26㎏ 이상 감량했으며, 이은형은 시험관 시도 없이 자연 임신했다.
앞서 이은형은 하혈을 했다고 밝혀 주위의 걱정을 샀다. 그는 지난달 17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 "급하게 병원에 가고 있다. 갑자기 하혈을 했다. 속옷에 피가 묻어 있어 깜짝 놀라 병원에 가고 있다. (빨리 나올까봐) 어젯밤에 아기 용품을 폭풍구매했다"고 설명했다.
두 부부는 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어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이은형은 검사 결과 확인 후 "유언까지 남겼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깡총이'(태명) 몸무게가 3㎏다. 8월 6일 제왕절개할 예정인데, 선생님은 진통이 오면 낳자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강재준은 2008년 SBS 공채, 이은형은 2006년 SBS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부부는 '개그투나잇' '웃찾사'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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