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춘천, 남춘천역 일대·관내 한화 건설현장 방문
참가자 ‘시원한 물·그늘·휴식’ 이구동성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온열질환 예방은 시원한 물·그늘·휴식 입니다’
강원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5일 오전 춘천역·남춘천역 일대에서 출근길 캠페인을, 오후에는 한화 춘천 프리미엄 빌리지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호우·폭염 대비 현장점검 및 현장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출근길 캠페인에서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직원 22명이 춘천역·남춘천역 일대에서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등 근로자 안전을 강조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강원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시원한 물·그늘·휴식’을 외치며 부채 등을 나눠줬다.
캠페인 종료 후 오후에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한 한화 춘천 프리미엄 빌리지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여름 장마철 고위험군 사업장 집중 점검 및 예방대책을 지도했다.
특히 옥외 근로자가 많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 그늘, 휴식의 3대 온열질환 예방법과 호우 등 장마철 현장 안전 수칙에 대해 전파했다.
유정민 고용부 강원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최근 기상 이변으로 이상 기후가 잦아졌고 올 여름에도 폭염·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현장 근로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움직임이 필요하다”며 “고용노동부와 안전문화실천추진단도 무더위 및 호우에도 근무하는 근로자를 위해 안전문화를 전파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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