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2년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프로그램 운영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6일 서울 성동구 치과의사회 회관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부터 이어온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의료취약지역에서의 이동치과병원 진료, 구강질환 예방 진료 및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이동치과병원에서 매월 무료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12년 동안 제주도부터 연평도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의료 소외 계층의 치료를 도왔다.
현재까지 총 125회의 행사를 진행했으며, 1200여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6900여명의 의료 소외 계층을 진료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롯데 자일리톨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의료 소외지역에 대한 무료 치과 진료 봉사를 하는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두 파트너가 지속 협력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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